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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불법 종자·육묘업 집중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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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불법 종자·육묘업 집중 단속 실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9.07.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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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박원태)은 하반기 종자·묘 유통 성수기를 맞아 종자·묘 취급업체 및 판매상을 대상으로 종자·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전북 9개 시·군(전주·정읍·임실·진안·무주·장수·남원·순창·고창)에서 김장용 채소종자와 육묘와 영양체 및 과수묘목 등 생산·판매업체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종자업·육묘업 등록 및 종자·묘 품질표시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육묘업 품질표시 방법 홍보 및 맞춤형 교육 실시 등이다.

특히 전북지원은 인터넷과 오픈마켓, 블로그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종자와 종묘의 유통에 대해 상시 사이버 유통 모니터링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규 육묘업 등록업체와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일정, 등록절차 및 묘 품질표시 방법 등을 유선,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관리 사각지대의 육묘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태 지원장은 “종자·묘 구입시 종자업·육묘업 등록 및 품질표시 사항 등을 확인하고, 불법 종자·묘의 유통이 의심될 경우 국립종자원 전북지원(063-530-365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올 상반기 유통조사를 통해 도내 종자·묘 취급업체 130개소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업체 중 6개 업체는 발아보증시한 경과로 적발됐고 7개 업체에 대해서는 생산·수입 판매 미신고 및 품질표시 미이행 등으로 계도장을 발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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