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의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하나로 모은 주거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했다.
시는 최근 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공공영역의 주거복지 정보와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등 20개 민간단체의 주거복지관련 사업을 수록한 종합안내서인 ‘알기 쉬운 저거복지서비스’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공적임대주택지원 △주거안정자금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주거취약계층지원 등 총 4개 유형으로 분류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사업별 지원목적, 대상, 내용, 신청방법, 담당부서 문의처도 기재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손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이 안내서를 관련부서, 동 주민센터, 지역 주거복지 민간단체 등에 배포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주거복지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작된 안내서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의 팝업창 ‘전주시주거복지센터’를 클릭한 후 누구나 열람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다양하게 산재된 주거복지 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편리하게 제공받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주거복지센터가 시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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