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려봤다는 이유로 행인 흉기로 위협한 40대 택시기사
군산경찰서는 행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인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5분께 군산시 중앙동의 한 도로에서 B(20)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차에 앉아 있는 자신을 B씨가 노려봤다며 택시에서 내린 뒤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차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사람을 찌를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부안서 1톤 트럭 전신주 들이받아...2명 사상
22일 오후 1시34분께 부안군 백산면 한 도로에서 A씨(67)가 몰던 1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74)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쇄기에 하체 끼어 40대 남성 중상
21일 오후 1시 7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공장에서 폐 비닐 파쇄기에 A(49)씨의 하체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폐 비닐 파쇄기 수리 중 기계 오작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갯바위서 추락해 60대 중상
21일 오후 2시 14분께 부안군 변산면 궁항해수욕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5)씨가 갯바위에서 3m 아래 바다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군산 컨테이너 화재
22일 오전 11시 17분께 군산시 소룡동 1부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컨테이너 208㎡ 중 50㎡ 소실 및 그을림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28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