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부동산연맹(회장 지태용)은 캄보디아 손 콘토르((Son Koun Thor) 특임장관, UPK그룹 엉키앙 (Ung Kheang) 회장 등을 초청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방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캄보디아 경제특구개발에 따른 경제사절단으로 손 콘토르(Son Koun Thor) 특임장관, 캄보디아 UPK그룹 엉키앙(Ung Kheang) 회장 일행이다.
손 콘토르(Son Koun Thor) 특임장관은 훈센 총리 직속 장관으로 총리대신 집행업무를 담당하며, UPK그룹 엉키앙(Ung Kheang) 회장은 비즈니스 실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캄보디에서 한국을 잘 아는 지한파로 알려진 인사들이다.
특히, UPK그룹 엉키앙(Ung Kheang) 회장은 부동산개발투자, 금융, 건설, 문화, 유통, 미디어부문, 석산개발, 태양광에너지개발, 화력발전소, 카지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그룹은 캄보디아 국제복합도시 및 경제특구지정이 돼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적인 사업에 주도적 역활을 하는 기업이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으로 특별한 비즈니스 내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방문단이 체류하는 동안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김재덕 세계부동산연맹 총괄본부장(장애인문화신문 대표)은 체류기간 동안 기업과 캄보디아 관련 비즈니스를 가이드하고, 맨토링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방문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 관계가 충분히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비즈니스 역활을 해 나가는 게 목표이다‘고 밝혔다.
방한 첫날인 다음 달 5일, 캄보디아 비공식 경제사절단은 부산 세계부동산연맹(FIABCI - KOREA)을 방문해 캄보디아 국제복합도시 실무 현안을 놓고 전반적인 사업설명회를 갖고, 그 추진 방안을 가지고 상호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인터파크 순천에코그라드호텔 한남숙 회장 초청으로 스카이라운지 만찬이 있다. 캄보디아 산업경제비즈니스사절단 한국 방문은 이곳에서 휴식과 한류문화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다음 6일은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前 민선 3선 고흥군수)의 후원으로 포스코(주)광양제철소에서 영상·홍보관람, 현장견학, 태양광에너지개발, 화력발전소, 철광제철소 등 국내 산업단지를 시찰하고, 제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가진다. 특히, 한국기업의 캄보디아 진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정현복 광양시장도 광양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다음 7일은 국민건강치약 라이프온(주) 엑소덴 회사에서 제품 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캄보디아 국민치약으로 엑소덴을 선정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캄보디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이미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다음 8일은 "한국·캄보디아 산업경제 비지니스포럼 및 MOU체결식"을 박희영 서울경제연합과 엉키엉(Ung Kheang) UPK그룹 주최/주관하에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성중 국회의원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 행사 주요 참석 예상자는 서울경제연합 박희영 이사장을 비롯, 박성종 국회의원, 캄보보디아 홍보대사 박병종 이사장, 세계부동산연맹 아태지역 캄보디아 강동규 민간대사, 전 한국 관광공사 박효수 이사, 서울경제연합 정오석 수석부회장, 라이프온(주) 엑소덴 이우승 회장, (주)디엔브릿지 정찬영 회장, 한국전원마을협동조합 오흥택 대표, 예효경 김익한 회장 등 업계 리더들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방문기간 중에 박희영 이사장 외 4명은 캄보디아 정부 홍보대사로 위촉장 수여식도 겸한다. 캄보디아 홍보대사는 경제적·문화적 가치 향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홍보역할을 담당하며, 상호 격조 높은 활동이 예상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