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8일 군산중앙여고에서 제23회 ‘2019 JB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1, 2학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아, 넌 누구니’,‘박상미의 고민사전-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등 저자이자 현재 경찰대학 교양과정 교수를 맡고 있는 더공감 마음학교 박상미 대표를 초청해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열등감은 내려놓고 현재 본인의 모습에 좌절하거나 자신의 꿈을 폄하하지 말라"면서 "지금의 고통이 미래 희망의 스펙이 된다"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강연 후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 학생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JB 인문학강좌는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 도내 20개교 659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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