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대한민국의 쌀 산업의 현황과 김제 지평선쌀의 위상 제고를 위해 ‘김제 지평선 국제 쌀 포럼’을 개최한다.
18일 먹거리유통과에 따르면 국내와 김제 지평선 쌀 개선방안 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쌀 관련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김제 지평선 국제 쌀포럼’을 올해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지평선축제기간 동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쌀 품질개선 및 활용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집중 토의해 쌀 산업의 경쟁력과 김제쌀의 브랜드 향상방안에 나선다는 것.
특히 시는 지평선 쌀의 가치 창출과 실질적인 계약 등의 성과 견인을 위해 쌀 관련 외국 바이어들 및 국내의 대형 유통업체가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유도해 지평선 쌀을 비롯 김제시 농산물 및 가공품 등의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형순 먹거리유통과장은 “이번 포럼은 쌀의 생산, 가공, 유통 등의 시장다변화에 맞춰 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마케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리로 앞으로 김제시가 쌀 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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