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해에 이어 전북 농생명·식품산업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인재의 역량강화 및 고용창출을 위해 도내 예비취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관리자, 시험분석 운영자 및 생산공정 관리자 등 식품기업의 필수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는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식품기업에 필수적인 품질 위생, 식품 안전, 생산 관리 등 직종에 대한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식품 법규, 품질인증, 미생물분석 방법, 분석 및 생산 장비, 기업현장실습, 취업캠프 등 예비취업자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신청은 생진원 홈페이지(www.jif.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인력양성팀(063-210-6586)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을 주관하는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전북의 성장동력산업인 농생명·식품 산업에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실무형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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