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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무-개인 문제로 어려움 겪는 공무원에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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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무-개인 문제로 어려움 겪는 공무원에 상담 지원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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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올해에도 직무 또는 개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무원에게 전문 상담을 지원해 준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2019 지방공무원 상담 지원제도 운영 계획’을 마련, 다음달부터 상담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상담 지원제도는 공무원의 정신적 고충을 전문상담을 통해 해소해줌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즐겁게 근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담유형은 개인상담 또는 집단상담으로 진행되며,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과다한 업무수행 등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상사와 후배 등 구성원간의 조직 내 관계 갈등 등 직무관련에서부터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 등 가족문제, 대인관계, 개인성격 및 정서문제 등 개인관련 문제까지 모든 분야에 대해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성장과 발전 및 미래에 대한 상담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상담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상담의 경우 개인이 직접 상담 및 진료기관에 전화로 신청한 뒤 해당 기관에 방문해 상담을 받게 되며, 개인정보와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 보장된다.

집단상담은 민원 등 심리치료가 필요한 부서나 기관에서 도교육청 총무과로 집단상담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상담센터 및 상담가를 연결해 집단상담을 받도록 해준다.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 집단상담은 연간 4회까지 지원하며, 상담지원 비용은 도교육청에서 상담기관으로 지급한다. 상담기관은 전북상담학회 소속 29개소, 진료기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18개소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상담을 통해 직무관련 뿐만 아니라 개인문제 등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 뒤에 상담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사전예방 차원에서도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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