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5일과 16일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문대학생과 진로학습캠프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캠프는 서울대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진로탐색 및 목표설정, 내신관리, 과목별 공부법, 생활기록부 작성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정읍 출신 전기정보공학부 박준범군과 불어교육과 남승미양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정옥(정읍여고 1)양은 “진로수업을 들으며 선배들과 여러 학과에 대한 교육과정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진로학교, 진로직업박람회, 대학탐방,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진로탐색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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