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정보를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나의 생활정보서비스’를 각 읍, 면사무소에서 제공한다.

군의 이번 나의 생활정보서비스는 건강검진, 세금, 병역, 연금, 과태료, 자동차, 복지 등 47종으로 주민들의 생활 속 민원처리 불편을 해소키 위해 운영된다.

서비스는 주민들이 별도의 방문 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정보 서비스이다.

읍, 면사무소에서는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무원이 직접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하여 원하는 정보를 조회, 열람 또는 발급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나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불편이 적지 않아 전체 읍면에서 관련 서비스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군정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문홍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