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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담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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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담제안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9.01.1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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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통합·평화는 특정정권의 전유물아냐......대통령 야당과 만나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야당과 만나셔야 합니다.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의 회동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여야 지도부가 새로 들어선 지 6개월이 넘어간다. 단 한 번도 청와대와 소통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통합이 중요하다. 국민 통합 평화와 평화체제 문제는 특정정권의 전유물이 아니다”면서 “5천만 더 나아가서 7천 500만 한민족이 함께 공유하고 함께 같은 목표로 향해야한다”며 여야는 물론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애둘러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야당과)소통이 없다”면서 “어제도 강조했고 오늘도 말씀드린다. 국론 통합, 국내 통합 없이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평화논의, 평화체제는 결국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고 거듭 대통령과 야당과의 소통을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야당과 만나셔라. 왜 야당과 만나시는 것을 소극적으로 생각하시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유한국당도 만나고, 민주평화당도 만나고, 바른미래당도 만나고, 정의당도 만나야 한다. 대통령과 5당대표의 회동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소통을 요구했다.

이밖에 정 대표는 제주 4·3사건 재판과 관련, “아직도 제주4.3은 끝나지 않았다”며 “국가 폭력에 의한 무고한 희생자들에 대한 한을 풀어준 제주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다시 한 번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 화해와 치유의 길을 거쳐서 3.1 혁명 100년, 민주공화국 100년의 뜻이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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