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4일까지 ‘2019년도 명상숲 조성사업’을 실시할 관내 학교를 모집한다.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명상숲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친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여가활용 공간 및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자투리 공간, 학교 담장 경계 공간이나 수목이 없는 나대지 공간 등을 활용해 조성하게 된다는 것.
사업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로 폐교대상 또는 분교 등 명상숲 조성 후 유지관리가 어려운 학교 및 기존 명상숲(학교숲)에 선정되었던 학교는 제외되며, 이달 4일까지 김제시청 공원녹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월 중에 대상학교를 최종 선정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평재 공원녹지과장은“명상숲 조성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학습 및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많은 교육기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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