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키로 하고, 18일 2층 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18일 정보통신과에 따르면 시는 민선7기 출범과 지평선축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정방침과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를 반영, 대표 홈페이지의 노후화된 콘텐츠 재구성과 함께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선하는 등 최적화된 화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한다.
주요 개편내용은 ▲분야별 소규모 홈페이지를 대표홈페이지로 통폐합(22 →11개) 및 재구축 ▲사용자 접속기기(PC, 탭, 스마트폰)에 맞게 화면 사이즈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편 ▲별도 운영 홈페이지 도메인 통합 ▲웹 표준 준수 및 보안 강화 ▲노후화된 보안장비(방화벽) 교체 등이다.
김종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에 개편하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내년 1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시범 운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 2018년 2월부터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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