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비 370억원 확보 기여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 주관 제41회 전북애향운동대상증정식에서 군장대학교 이승우 총장이 전북애향운동대상을 수상했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지난 13일 대상자 선정을 발표하면서 “이승우 총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고향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학교법인에 사재 30억원을 출연해 장학금을 통한 지역인재육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후 14년째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일을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대승을 거둔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황토현 전적지 일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국비 370억여원의 조성사업비 확보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북애향운동대상 시상에는 애향본상에 임숙현 함열 영생당한약방 대표와 김경주 우석대 명예교수, 법인특별대상에 이정 정이수산영농법인 대표가 수상하는 기쁨을 나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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