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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전북정치권, 정기국회 내 새만금특별법 제정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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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전북정치권, 정기국회 내 새만금특별법 제정 ‘올인’
  • 윤동길
  • 승인 2007.11.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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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새만금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는데 총력을 쏟아 붓기로 했다. 

7일 도는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대통합민주신당 김원기 전의장 등 도내 출신 11명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모처럼 도내 11명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등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위해 한목소리로 모았다. 

도와 신당은 한나라당 등 주요 정당 및 대선후보들이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며 정기국회 통과에 큰 기대를 걸었다.  

새만금특별법 대표 발의자인 김원기 전 의장 등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은 “정치 구도상 특별법 제정의 데드라인은 이번 정기국회다”면서 “전북 정치권의 최우선 과제로 특별법 제정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정치권은 오는 12일과 14일로 예정된 법사위 법안심사 제2소위 회의와 법사위 전체회의, 23일 본회의 등 앞으로 국회일정에 맞춰 역할분담을 통한 제정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줄 것도 당부했다. 

도는 김제공항 건설사업 200억원과 무형문화유산전당건립 50억원, 광역식품산업 클러스터 17억5000만원, 한국복합소재기술원 설립 50억원 등 10건의 국가예산 확보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복합소재기술원 전북분원 설립과 관련해 “지난 5일 과기정위 예산소위에서 원안 의결했으나 타 지역의 견제 가능성이 높다”며 “예결위에서 50억원이 삭감되지 않도록 정치권의 협조가 절대적이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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