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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설비(주) 도내 기계설비공사업 굴지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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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설비(주) 도내 기계설비공사업 굴지의 1위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8.07.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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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기계설비 공사업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진흥설비(주)가 2018년도 공능력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또 가스시공공사업에서는 전년도 11위였던 (유)도원이지에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손성덕)이 발표한 도내 기계설비공사업 212개사와 가스시설시공업 제1종 43개에 대한 ‘2018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기계설비공사업 1위는 진흥설비(주)가 323억126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두자리를 석권했다.
 
이어 2위는 (유)동성엔지니어링(169억9311만원), 3위는 진성산업(주)(165억2643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또 지난해 13위에 그쳤던 (유)일광산업사는 평가액 104억2115만원으로 9계단 껑충뛰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계설비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 이상인 등록업체가 지난해 4개사에서 올해는 3개사로 줄어든 반면, 100억 이하 50억 이상은 지난해 15개사에서 19개사로 소폭 증가했다. 
 
아울러 50억 이하 30억 이상도 지난해 28개사에서 올해 24개사로, 30억 이하 10억 이상인 업체도 지난해 165개사에서 올해 114개사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가스시설시공업(1종)에서는 전년도 11위였던 (주)도원이지에스가 시평액 54억395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유)일진엔지니어링(54억2379만원), (유)나노(48억285만원)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도회 관계자는 “이번 시평액을 분석한 결과, 도내 기계설비건설업과 가스시설시공업 1종이 기업들의 투자위축과 더불어 극심한 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시공능력이 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상위 순위 업체들은 대기업으로부터 공사를 의뢰받아 전북도가 아닌 타 지역에서 공사를 수주,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시공으로 시공능력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도 도내에서 발주되는 공공기관 공사와 사급공사에만 의존한 업체들은 실적과 시공능력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다”며 “더욱이 도내에서 시공중인 대형시설물 또는 주거공간인 아파트공사가 전반적으로 타 지역업체들이 시공하면서 도내 기계설비업체를 외면하고 있어 더욱더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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