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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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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 포럼 열려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7.2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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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활용 친환경축산 발전방안 모색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 토론

정읍시 신정동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관인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센터장 김혁)가 주관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 포럼이 25일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북대학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정읍시 관계자를 비롯 관련 기관장, 입주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기념식과 학술대회(1, 2)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1부는 전북대 허재영 교수(유익 장내 미생물 공생화 활용 정읍 에코축산 시범업 추진) 국립농업과학원 송재경 연구관(농업용 유용 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개발) 전북대 호성 교수(돼지 장내 미생물 질병관리) 연세대 김지현 교수(농축산용 마이크로바이옴 현황 및 전망)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주제 발표 후에는 허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축산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두지프로바이오틱스 윤진원 상무(유익 장내 미생물 활용 양돈 솔루션 적용 돈육 브랜딩 사례) 센터 김양선 팀장(농축산용미생물센터 소개 및 산업화 지원) ▲㈜마이크로자임 심영근 대표(미생물 유래 유인제 활용 친환경 병해충 방제) 중앙대 전체욱 교수(다중 메타오믹스 기반 전통발효식품 특성 및 핵심 미생물 규명)가 주제 발표했다.

이어 김진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생물 활용 친환경 병해충 방제 등 관련 분야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에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와 미생물 유전체 전략연구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제 발표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의 환영사, 농림부와 농업과학원 관계자, 유진섭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진섭 시장은 첨단과학산업 기반을 네트워크화하고 정부정책과 연계한 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해 축산악취 등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센터 입주기업인 마이크로자임과 정읍시가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국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컨트롤타워를 목표로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인 10톤 규모의 미생물 발효시설과 입주기업 보육동을 갖추고 있다.

현재 2018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공모사업인 축산악취 제어용 복합미생물제재 개발 및 실증연구사업등 국가 연구개발 사업(6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한 정읍시가 주력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축산 청정 정읍 조성사업과 연계해 축산 4문제(냄새, 질병, 분뇨, 건강)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R&D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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