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가 ‘문화와 ICT를 접목한 색다른 여행체험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송하진 후보는 ‘문화ICT융합 여행체험산업, 한국체험 1번지로 부상’을 주제로 한 문화관광정책에 공약을 내놨다. 이날 송 후보는 “민선6기에 시작된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의 지속적인 육성과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벤처창업, AR·VR·홀로그램을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산업이 전라북도 새로운 여행체험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실천공약을 살펴보면 ▲대표관광지 경쟁력 강화=야외전시장 개설, 근대마을 조성, 습지생태공원조성, 탐방로 정비, 걷고 싶은 도로, 먹거리촌 조성 등 대표관광지 완성도 업그레이드 ▲고군산군도 명품 섬 만들기=4개 섬(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실시 후, 투어패스 시스템 구축 및 게스트하우스형 숙박시설 정비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설립=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설립 통해 각 분야(차량용, 문화도시, 유통·물류)별 실용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관광벤처 육성=관광벤처 스타트업 교육 및 창업지원 통해 매년 10개의 벤처기업 발굴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랙스 조성=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랙스 조성(VR스포츠 테마파크 등) ▲태권도 라키비움 구축 등이다.
송 후보는 “이밖에 대한민국 길 문화관 조성사업이나 전북산하 1000리길 조성사업과 함께 전북을 대한민국 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관광객과 지역 이미지 고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
‘문화ICT융합 여행체험산업’제시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