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의 ‘살림꾼’ 임선영이 KEB하나은행 K리그1 (클래식) 2018 14라운드 MVP로 꼽혔다.
임선영은 지난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전설더비’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임선영은 공수 양면에 걸친 활발한 활약으로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이적 이후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임선영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선두 전북은 라운드 MVP 임선영 외에도 이재성, 이용, 최보경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려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K리그1은 지난 20일 벌어진 14라운드를 끝으로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갔다. 7월 7일에 재개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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