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함께 온가족이 다같이 관람할 수 있는 최신영화와 공연을 무료로 준비했다.
부안예술회관은 최신영화 ‘강철비’를 오는 1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한다.
‘강철비’는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해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오는데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고 대한민국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외교 안보수석 곽도원이 전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을 오는 1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버라이어티란 개그 공연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쇼그맨’은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개그콘서트를 대표하는 개그맨 5인방이 뭉쳐 개그는 물론, 마술, 분장쇼, 몸개그, 애드립, 춤과 노래 등이 어우러진 신개념의 개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 명절의 피로를 부안예술회관에서 준비한 영화과 개그공연을 통해 풀고 2018년에는 오복 가득한 한 해로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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