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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금바로쓰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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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금바로쓰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12.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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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세금을 바로 쓴 최우수 지자체로 서정됐다.

14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대표 김성호·전 법무장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예산의 효율화 평가 부문에서 익산시가 2017년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선정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 회원들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산한 사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자체 평가위원들은 중앙부처 기준방침 등에 따른 독창성, 추진 과정의 갈등장애요인 극복성, 노력도, 기관장 관심도 등 40%와 성과수준, 업무제도 개선, 다양한 홍보 등 60%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익산시는 세출분야로 장애인복지사업, 노인 정책 일자리사업, 경로당 기능보강, 국화축제개최, 소규모 국민생활편익사업인 마을안길 포장사업, CCTV보안등반사경설치, 2018년 전국체전 대비 꽃길조성, 부채상환, 고교생 무상급식예산 185억원 편성 등에서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국화축제 특별전시장 유료화, 농특산물 판매부스 확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통한 예산절약과 전국 최대 규모 국화축제로 66만명의 관광객 유치로 189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둬 성과수준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는 전국 97개 지회가 설치돼 6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금바로쓰기학교, 세금낭비NO! 캠페인, 전국결의대회, 세금바로쓰기 아이디어공모전 및 지방의회 의정모니터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세입분야에서 전북도 주관 2016년도 하반기와 2017년도 상반기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표창으로 2회 연속 수상했으며 1·2분기 체납세징수 우수 직원 평가에서 징수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 모니터단이 항시 모니터링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받게 돼 뜻깊다앞으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세금바로쓰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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