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 5000여명 참여…재능과 끼 발산 공간 역할 ‘톡톡’
2017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마지막 무대가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Jump up! 청소년 동아리 Festival’을 주제로 경연대회와 체험활동, 캠페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모두 15개 팀이 참여한 경연대회에는 청소년들이 댄스와 가요,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뤄 모두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인터페이스(연합)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JD(동초등)와 비트(학산중), 우수상은 D.A.B(정읍고)와 나르샤(정일여중), 지킬(서영여고) 등이 수상했다.
현장에서는 팝콘, 핫도그, 핫쵸코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청소년 어울마당은 지난 4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꿈꾸고 꿈잡고’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다른 주제로 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동수 교육체육과장은 “내년에도 청소년 어울마당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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