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최복무(26) 소방사가 1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제4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전북소방 대표로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 소방사는 올해 1월에 소방에 입문한 새내기 소방관으로 군복무 시절까지만 해도 100Kg가 넘는 거구였지만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20Kg이상 체중감량을 하면서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꾸준히 몸을 관리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강인한 체력과 믿음직한 소방이미지 구현으로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하고 자발적인 체력증진을 통한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청 주최로 열린다.
최복무 소방사는 “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달여간 식단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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