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교협동조합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협동조합 기반 조성과 각종 자문활동에 나선다.
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양용모 도의원, 전주시사회경제지원센터 안수정 국장,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송명성 센터장,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김주영 대표 등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전라중 교장, 양현고 교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학교협동조합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앞으로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지원방안, 학교협동조합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을 자문하게 된다.
이에앞서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학교협동조합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3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협동조합 행재정적 지원, 학교협동조합 실태조사, 학교협동조합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등에 대한 우선 구매 등을 담고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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