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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대표여름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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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대표여름축제로 자리매김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8.0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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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MF 공연 모습

2017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 전문성 있는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7일 전주MBC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사흘간 누적 관객 2만 여 명이 모이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YB, NELL, 이적, 볼빨간 사춘기, FT아일랜드, 10CM, 사이먼도미닉, 로꼬, 창모, DAY6, 이수(엠씨더맥스), 박명수 등 ROCK에서 EDM, 힙합까지 40팀이 넘는 ‘음악의 별’들이 대거 참여했다.

JUMF는 올해 라인업에서 과감하게 음악적 전문성을 강조했다. 트렌디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요일별로 장르를 다양하게 배치해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을 모두 만족시켰다.

공연 외에도 지역민들이 나선 ‘JUMF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고 헤나·캐리커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여성들만의 공간인 파우더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워터터널과 무료 사워장은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올해 JUMF 유료 관객의 70%가량은 외지 관광객으로 집계돼 관광객을 유입 효과까지 낳았다.

특히 전국의 뮤직페스티벌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무료 셔틀버스 ‘점프카니’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점프카니’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익산, 군산 등을 운행하며 안전한 페스티벌 관람과 귀가를 도왔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이태동 사무국장은 “지난해 시작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그야말로 모험이었는데 올해는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번 온 관객들이 매년 다시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음악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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