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기간 친환경메뚜기잡기, 물고기잡기 등 체험행사 풍성
농약과 화학약품으로 인해 사라졌던 메뚜기가 장수군 들녘에서 부활한다.
제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기간인 15일부터 16일까지 농촌체험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장수읍 두산리 논개사당 인근의 황금 들녘에서 펼쳐질 친환경메뚜기잡기 행사엔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찾은 1,000여명의 도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 들녘을 뛰노는 메뚜기와 술래잡기를 하며 즐거운 농촌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에겐 자연과 더불어 환경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체험축제, 어른들에겐 한동안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또한 농부의 정성이 가득한 결실의 현장에서 메뚜기 잡기와 함께 벼베기, 탈곡체험을 하고 친환경 메뚜기 쌀로 떡을 만들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축제기간내내 행사장 일원에선 신나는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통문화체험, 돼지잡기, 토마토 쌓기 게임 등 다양한 농축산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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