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마치 시장에 당선된 것처럼 행동하며 인사문제까지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며 “이는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이며 나를 음해하기 위해 누군가가 조작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인사문제는 아무리 인사권자인 시장이라고 해도 무조건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고 공무원 각자의 능력과 직분에 맞는 원칙에 합당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인사시스템을 파격적으로 변화시키거나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인사란 모름지기 투명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지켜나가야 하고 오히려 인사와 시를 운영하는데 있어 외압을 철저히 차단하는 일이야말로 민선시장이 해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이러한 정책공약을 억지로 비틀어서 음해성 흑색선전을 펼치는 구태정치를 타파하는 일이 곧 국민이 원하는 정치개혁”이라며 “차후라도 소문의 진원지를 철저하게 규명해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정치개혁을 위해서도 기권 보다는 현명한 판단을 통해 익산을 발전시킬 인물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일만이 정치모리배들의 만행을 추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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