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을 위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취업 후 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상·하반기 2회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상반기 접수는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imj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학기별로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취업 후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 대출금(생활비 제외)의 발생이자(2.5%)를 지원하고, 거주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여 오는 6월과 12월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지난 2007년 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우수성적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수도권 유명강사가 진행하는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교육명품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제시 인재양성과(063-540-37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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