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직거래박람회 홍보관 운영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전라북도와 함께 3월23∼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직거래 박람회’에서 ‘예담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전라북도 대표 농산물인 사과, 배, 딸기, 토마토, 감자 등 총 20여개 품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영남권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무주 사과를 한봉지(2.5kg)에 5000원, 공덕농협 고구마말랭이(60g)를 1000원에 판매하는 등 도내 우수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및 할인판매행사를 병행한다.
강태호 본부장은 “전라북도와 협력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남권, 제주권역까지 판매영역을 확대하여 전라북도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가소득 연 5000만원 달성에 전북농협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담채’는 전북농협과 전라북도가 중심이 돼 9개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 및 품질 관리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전북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그 결과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광역브랜드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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