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19일 전주완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대원 등 총 1032명의 인원과 소방펌프차량 44대의 장비가 총동원 된다. 소방은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기간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가용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윤병헌 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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