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공희용 선수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 화순 하니움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선수 20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여자복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니어대표로 활약하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했던 공 선수는 2015년 전북은행에 입단한 이후로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다.
전북은행 김효성 감독은 “공희용 선수는 파워를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다. 지난 2년간 국가대표로 활동을 하며 단점을 보완해 가고 있으며 수비실력을 조금 더 보강해 국제대회에서 더욱 월등한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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