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가 20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16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표창패 수여 및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종합평가는 강소농 경영체 육성, 농업인 정보화 교육, e-비지니스 농업인 양성과 농작물 소득조사, 농산물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전북농업기술원이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작물 소득조사와 농장 경영컨설팅, 강소농 육성 실적이 탁월해 농업경영분야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특히 김한석 소장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가 경영 혁신과 사이버농업인 양성, 농작물 표준 소득조사 등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수상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AI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고통받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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