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전북대학병원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송창원 어워드‘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병원(강명재 병원장)은 이 교수가 지난 3일 서울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대한 온열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회 송창원 어워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창원 어워드 상은 온열치료 및 방사선치료분야 세계적인 권위자 송창원 교수(미네소타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명예교수)를 기리기 위해 대한온열의학회가 올해 제정한 상이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교수는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와 공동으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시행 전·후 종괴의 온도변화 및 혈류량 변화 정도를 측정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선영 교수는 지난 4월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온열암치료학회(ICHO)에  국내 대표로 참석해 ‘방사선치료를 받고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제 단독요법과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암치료 병용요법 치료결과 비교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우수구연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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