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글로벌 핀테크 선도 금융사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10월‘제 2회 비상, 글로벌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JB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1회 대회를 열고 국내 유일의 은행 협업형 P2P대출 비즈니스인 ‘피플펀드 론’을 출시한 바 있다.
JB금융그룹은 기존 인터넷 및 스마트 뱅킹에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뱅크 전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서비스 기술을 적용하고자 ‘JB 오픈뱅크 플랫폼’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이번 행사는 JB오픈뱅크 플랫폼에 적용할 서비스 기술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전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호를 개방해 핀테크 외 다양한 분야의 자유 주제로 범위를 넓혔다.
개최부문은 아이디어 부문과 기술개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격에 제한도 없다.
1차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2차 오프라인 해커톤 본선이 치러진다. 오프라인 해커톤은 11월 28~30일까지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JB금융그룹 해커톤 사이트(www.jbfg.com/hackathon/)에서 할 수 있다.
김한 회장은 “JB금융그룹 해커톤 수상팀은 물론 참여팀들도 MOU를 맺고 기회를 제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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