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작물 수확기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7월 25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 야생동물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 1권역에 진안읍, 상전면, 제 2권역에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제 3권역에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제 4권역에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총 2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농작물 피해발생시 포획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운영 전 진안경찰서와 협의하여 야간총기 소지허가 및 부적격자 선발방지 등과 총포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며 “수확기 총소리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신고센터 12개소(군 1, 읍면 11)를 운영 해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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