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국가공모사업인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12개의 기관이 뽑혔다.
익산문화재단은 전북지역 유일한 선정기관으로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서동축제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한 나눔존, 시원한 건강존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행복한 나눔존에서는 중고물품(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수집해 지역사회 보육원, 도서관, 쉼터 등에 기증한다.
시원한 건강존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휴식을 위한 핸드마사지, 족욕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복한 나눔존의 참가를 위해 중고물품을 제출한 사람들에게 축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복한 나눔존의 참여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과 익산서동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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