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첨단농업으로 수확시기 앞당겨
지리산권에 위치한 남원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는 남원시에서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 특화작목 육성 2001년도 재배를 시작 전업 규모화 추진해 나온 결과 현재 45농가 24.8ha 2,700여톤을 생산 연간 73억원의 조 수익을 올리며 경제 불황속에서도 전년대비 30%정도 수출량을 증대해 28억원정도 외화를 획득 수출농산물 1위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원예 첨단시설과 다겹보온커튼 및 정부 중점사업인 스마트폰 이용 원예시설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조기정식 및 수확기간 연장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 남원시 운봉읍 서흥석 파프리카 전용하우스 5,000㎡(1,500평)에서 2.2톤의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특히,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전량 공동선별을 거쳐 수출과 국내유통을 일원화해 안정적인 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은 ‘11~‘15년까지 5년연속 농식품부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남원시는 원예시설현대화, 지역특화품목육성, 첨단 ICT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첨단 과학영농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편익도모로 우리나라 최고의 파프리카 주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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