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북본선에서 전주 서곡초와 아중중, 한국게임과학고가 1위를 차지했다.
전북교육정보과학원은 지난달 26일 초·중·고교 학생들이 VB, VC++의 프로그램 언어를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풀기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이번 대회에 각 부문 25명씩 7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뤄, 지난 15일 1위에서 4위까지 상위성적을 차지한 학생들을 시상했다.
문제는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문제 5문항이 주어졌고, 학생들은 4시간에 걸쳐 문제를 풀었다.
이번에 상위 성적을 차지한 학생들은 초등부에서는 △1위 이송호(전주서곡초 6년) △2위 박진수(전주인후초 6년) △3위 홍성혁(군산신풍초 5년) △4위 김민우(군산진포초 6년) 등 4명이다.
중등부는 △1위 이동근(전주아중중 1년) △2위 김성엽(남성중 2년) △3위 이정헌(원광중 3년) △4위 최태영(금산금강중 1년)이며, 고등부는 △1위 전한별(한국게임과학고 3년) △2위 구성모(전북과학고 2년) △3위 김상록(한국게임과학고 3년) △4위 최하영(익산고 2년) 등이다.
이들 12명의 학생들은 다음달 13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 본선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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