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1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11월 각 읍·면 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이 참여한 가운데 예찰활동 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찰단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그동안 예찰단은 생활주변에 있는 위험요소, 환경유해행위 등 40여건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활동을 펼쳤다.
신평우 부군수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임실’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민간예찰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재난 없는 임실을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 민간예찰단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군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문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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