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소외계층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학을 운영하는 개인·법인(단체)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야학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도 교육청은 14일 이번 사업이 소외계층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차원의 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단체)을 지원, 소외계층의 자활기회를 부여하고 사회 양극화 완화와 사회통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이나 법인(단체)에는 야학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와 강사비 등 최대 2000만원까지 프로그램 규모와 우수성에 따라 차등 지원 받을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도 교육청 평생직업교육과에 직접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도 교육청 평생직업교육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 ‘2007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이나 ‘전라북도 장애인야학 지원사업’으로 이미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가 동일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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