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은희영)는 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친절 마인드 강화를 위해 검침원 및 본부 직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친절교육 전문강사인 한경희 씨가 초청돼 소통과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 강사는 상·하수도 요금 검침과 부과·징수과정에서 접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민원인 응대기법 등에 대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갈수록 다양해지는 민원유형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친절·불친절 사례로 살펴보고 상황에 적합한 응대방법 등을 유쾌한 화술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에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도 진행됐다. 생태도시계획과가 주관한 도로명주소 활성화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을 간단한 사례를 통해 실습하는 등 새로운 주소체계의 활용도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은희영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에 맞추어 고품격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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