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보조금 부정수급방지대책에 21개업체 참여
김제시 농업정책과는 11일 15년 원예특작 사업추진 시공업체와 16년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농업보조사업으로 추진해온 장·단점에 대한 논의와 함께 16년 사업 방향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원예특작사업에 참여했던 21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농업보조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보조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으며, 상급 기관의 감사와 사법기관의 수사결과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집중 토론해 최대한 이를 보완,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1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대상자 선정에서 사업비 정산까지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여업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보조사업자와 시공업체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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