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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유공‘국무총리 기관 표창’수상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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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유공‘국무총리 기관 표창’수상 영예 안아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01.0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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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6일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2011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이후 ‘함께 만드는 도시, 활력 넘치는 김제’를 비전으로 소통과 배려로 양성평등문화조성,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드는 안전도시, 가족처럼 돌보는 지역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테마마을 조성사업은 공원 산책로 개선, 가로등 설치, 미니공연장 설치 등 여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여성가족친화존을 구성하고, 이곳에서 여성이 직접 마을축제를 기획 추진하면서 여성의 임파워링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들이 높이 평가 됐다는 것.

또한 김제시는 2012년 3월 전북도 최초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김제경찰서․김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과 아동, 가족 모두가 안전한 김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연계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기관표창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하면 김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여성과 아동, 가족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올해는 김제만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반영한 컨텐츠 개발과 주민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주관 201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자치단체는 대통령 표창에 경기도 안산시, 국무총리 표창에 전라북도 김제시, 대구 수성구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친화도시 정부 포상 수여식은 오는 22일 여성가족부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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