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행사와 함께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도 병행해 가졌다.
특히 백산장학회는 올해도 총 13명의 학생들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7개 양돈농가(용연농장 김광선, 경원농장 홍원표, 하빈농장 구철규, 이준농장 송현용, 청운농장 김현욱, KPG 박현식, 유명농장 이주엽 회장)로 구성, 올해까지 총 13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6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총체보리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이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이석 백산면장은 “한 해 동안 사랑의 김장나누기, 헌옷 수집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희망찬 2016년 병신년 새해에는 면민 모두가 계획했던 일 성취하고, 더욱 화합하는 백산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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