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덕면 전(78)모 어르신이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남 몰래 기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 모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폐지, 폐자재 등을 수거한 후 재활용센터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매년 연말 마다 50만원씩 4년째 이웃돕기 성금으로 남 몰래 기부하며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에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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