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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10명중 8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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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10명중 8명 취업
  • 소장환
  • 승인 2007.05.2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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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정보 공시의무화 앞서 발표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에 전주대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10명 가운데 8명 이상 좁은 취업문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대는 21일 2006학년도 졸업생에 대한 취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2295명의 졸업생 가운데 1856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이 전국 평균 67%를 훨씬 웃도는 84.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전주대의 지난해 취업률 52%와 비교해도 무려 32.4%가 늘어난 것이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1856명도 정규직이 811명(대기자 15명 포함), 비정규직 829명(시간제 354명 포함), 무급가족종사자 173명, 자영업 43명 등으로 정규직이 43.7%를 차지해 취업의 질적인 측면도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선택하지 않은 졸업생들은 진학자가 87명(국내외 대학 9명, 국내외 대학원 75명)이고, 군입대자 7명, 국가고시 준비 76명, 진학준비 12명, 취업준비 203명, 전업주부 11명, 기타 31명, 취업불가능 1명, 조사미상 11명 등이라고 전주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주대 관계자는 “경영과 경제, 금융보험, 무역통상, 중소기업 창업, 건축학, 화학, 전통패션문화, 산업미술, 체육학부, 문화콘텐츠 등 일부 학과나 전공에서 100% 취업이 이뤄졌다”면서 “취업을 위해 특강이나 정보, 인력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취업률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대는 내년 5월부터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보공시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예·결산 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돼있어 제도 시행에 앞서서 이날 취업률을 발표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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