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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협 섬유질 사료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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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협 섬유질 사료공장 준공식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5.08.05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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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협은 한우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 준공식을 박민수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진안군수를 비롯한 관.내외 귀빈 및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49억원중 국비(9억원)와, 전라북도와 진안군(9억원)의 보조를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서 진안군 진안읍 관암길 8-7에 부지면적 9,800.2㎡(약 2,965평), 건물면적 3,763㎡(약 1,138평)로 1일 최대 15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고품질 고급화 섬유질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섬유질사료(TMR)는 모든 사료를 한꺼번에 혼합해 급여하는 방법으로 한우의 체증증가와 근내 지방도 증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조사료 및 농·식품 부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사료비 절감에 효과적이고 급여사료의 소화율을 개선하고 반추위내 통과속도를 증진시켜 건물섭취량을 최대한 유도하는 포괄적인 사료급여 시스템이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진장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은 한우농가의 사육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보다 질좋은 사료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육질개선과 등급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에서 지속적으로 한우 초음파육질진단, 거세, 고급육생산 컨설팅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한우농가 경영개선에 일조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금번 준공하는 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수입조사료를 국내산 조사료로 대체하는 효과와 한우 고급육 생산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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