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가 연일 폭염에 따라 주민들을 상대로 열사병 예방을 위한 문안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부송지구대 직원들은 관내 농촌마을 일대를 순찰하며 땡볕에서 일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시원한 얼음물을 나눠주며 건강이상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유용한 홍보부채를 배부하며 휴가철 범죄예방법과 4대 사회악근절,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는 것도 고마운데 시원한 얼음물을 줘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낫다”고 말해 경찰관들에게도 한바탕 웃음을 안겨주었다.
한편 부송지구대는 당분간 지속될 폭염에 하루 한마을 순찰을 돌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구대 만들기에 앞장 설 방침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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