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전북도회 신임 정대영회장이 26일 취임해 운영위원회 주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아갔다.
이날 정 신임회장은 건설회관에서 ‘제4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북도회 5대 지역 대표회원 선출과 공로회원 포상, 고문변호사 위촉, 전북육상경기연맹 임원 취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운영위는 5대 지역 대표회원 선출을 회장단에게 위임했으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7월 9일 오전 11시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기로 했다.
또 3년 임기가 시작되는 첫 회의임을 고려해 위원별 자기소개와 협회 주요규정에 대한 설명 및 업계 현황을 보고받았다.
운영위원들은 업계의 최대 현안인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 확대를 고사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사 생존권 확보를 위해 총력 저지하기로 하고 지역 회원사들의 일감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발휘하기로 했다.
정대영 회장은 “앞으로 임기 3년간 운영위를 중심으로 협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회원사 일감확보와 권익보호를 위해 근면과 성실한 자세를 잊지 않고 소통과 화합으로 협회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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