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신태인파출소(소장 이강신)가 꼼꼼한 문안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가운데 2일 표천마을 주민들의 초대를 받아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평소 근무 시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사소한 고충까지 처리하는 문안순찰이 감동치안으로 이어지고 주민들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신태인파출소는 이날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를 통해 영농철 빈집털이 등 절도예방을 위한 문단속 철저, 귀중품 파출소 보관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노인 상대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4대 사회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야광 반사지와 야광 팔찌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신 파출소장은 “문안순찰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자칫 소홀히 여기기 쉬운 범죄예방을 위해 자각심을 일깨우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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